아파트, 아파텔 차이점 비교 분석

아파트, 아파텔 차이점 비교분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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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와 아파텔은 용어 자체가 비슷하다 보니 같은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십니다. 하지만 아파트와 아파텔은 비슷한 이름과는 달리 엄연하 차이점이 존재합니다. 오늘은 아파트와 아파텔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<목차>

1.아파텔이란?

2. 분양면적

3. 전용률

4. 평당 분양가

5. 청약제도

6. 관리비

 

아파텔이란?

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로서 부동산시장에서 사용되는 실무용어일 뿐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식 용어는 아닙니다. 즉, 오피스텔을 방 3개 화장실 2개 확장형 등 아파트와 비슷하게 지어 놓은 것입니다.

 

아파트와 아파텔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아파트는 주택법의 적용을 받아 지어지며 아파텔은 오피스텔과 같은 건축법에 적용을 받아 지어집니다. 앞으로 설명하게 될 아파트와 아파텔의 차이점은 모두 해당 법 적용에 따른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분양면적

지난번 면적을 주제로 전용면적과 공급면적, 계약면적 등을 다루었던 적이 있는데, 아파트와 아파텔의 분양면적 기준이 조금 다릅니다.

 

<전용면적, 공급면적, 계약면적, 분양면적을 잘 모르겠다면?>

전용면적, 공급면적, 계약면적, 분양면적 비교하기

 

아파트의 분양면적은 공급면적으로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의 합이지만 아파텔의 분양면적은 계약면적으로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 그리고 기타 공용면적의 합입니다.

 

아파트의 분양면적 = 공급면적 = 전용면적 + 주거공용면적

아파텔의 분양면적 = 계약면적 = 전용면적 + 주거공용면적 + 기타공용면적

 

전용률

전용률은 분양면적 대비 전용면적의 비율을 의미합니다. 따라서 전용률이 높다는 것은 세대별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면적이 크다는 뜻입니다. 

 

전용률이 높으면 좋다는 생각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곤 하는데, 아파트의 전용률은 공급면적대비 전용면적이고 아파텔의 전용률은 계약면적 대비 전용면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용면적이 같다고 해도 아파텔의 전용률이 더 낮습니다.

 

바꿔 말하면 아파트와 아파텔의 분양면적이 같은 경우 실제 모델하우스를 가보면 오피스텔이 훨씬 작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. 

 

평당 분양가

우리가 흔히 말하는 평당 분양가는 분양가를 분양면적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. 하지만 아파트와 아파텔은 분양면적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평당 분양가에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아파트와 아파텔의 전용면적과 분양가가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분양면적이 더 큰 아파텔의 평균 분양가가 더 낮습니다. 따라서 대부분의 아파텔은 이 점을 큰 장점으로 부각하곤 합니다.

 

청약제도

아파트는 주택법을 적용받으므로 분양 시 청약통장이 필요하며 특별공급 및 1순위, 2순위 등 청약제도를 따라야 하지만 아파텔은 건축법을 적용받은 오피스텔이므로 분양시 청약통장이 따로 필요없습니다. 이 또한 장점이라 볼 수 있으므로 아파텔 분양시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.

 

<주택청약 당점 전략 알아보기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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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비

관리비의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. 아파트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관리소 및 관리규약에 대한 규정이 많지만 아파텔은 오피스텔로서 관리소 및 관리규액에 대한 규정이 미비합니다.

 

따라서 관리업체에 대한 용역비나 운영비 등이 불투명한 경우가 많고 일반적으로 관리비 부과 기준은 공급면적이다 보니 공급면적이 더 큰 아파텔의 관리비가 조금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  

 

<오피스텔 관리비의 문제점>

원룸, 오피스텔 관리비 세부내역 문제점과 주의사항

 

이상 아파트와 아파텔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해보았습니다. 결국 아파트와 아파텔의 차이는 각각 적용받는 법이 다르다는 점에서 시작합니다. 다음에는 아파텔의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